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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성훈 교육감 “인천은 동아시아 시민교육 준비할 최적 도시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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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필보재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0-01-09 23:4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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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일 신년기자회견…새해 추진 정책 밝혀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2020년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(인천시교육청 제공)2019.1.9/뉴스1 © News1
(인천=뉴스1) 박아론 기자 =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"동아시아 최대의 관문이자 국제도시 인천의 특수성을 살려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추진하겠다"고 밝혔다.

도 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인천시교육청 4층 원탁회의실에서 2020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.

그는 "인천은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준비할 최적의 도시"라며 "인천의 아이들이 지역의 지리, 역사, 문화적 특색을 바로 알고 동아시아 및 주변 지역간 복합적인 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"고 전했다.

이어 "동아시아 시민학교, 다국어교육 및 역사 평화교육 강화, 국제교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것"이라며 "평화와 공존,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"고도 강조했다.

도 시교육감은 2019년 교육정책 추진 성과 및 새해 추진 방향도 밝혔다.

그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시대를 연 데 이어 17개 학교 신설 및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학교 공간을 사용자 중심으로 재구성했다고 말했다.

이어 초중고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, 학교기본운영비를 증액했으며, 인천시·시의회와 교육특별시 공동선언으로 협치를 강화했다고도 설명했다.

향후 2020년 추진 정책은 ▲교육 공공성 강화 ▲마을연계교육 강화 ▲책 읽는 도시 인천 조성 ▲폭력 없는 인천, 생명 존중 인천 조성 ▲동아시아 시민교육 추진 등 5가지를 제시했다.

도 시교육감은 "올해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토대로 실천하는 민주시민,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중점을 둘 것"이라며 "우리 아이들이 공동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천의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교육공동체는 참여와 협력으로 학교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"고 강조했다.

aron0317@news1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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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3법(정보통신망법·개인정보법·신용정보법)이 국회 본회의 문턱에 도달하면서 금융업계의 데이터 활용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.

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(정보통신망법) 개정안과 개인정보보호법(개인정보법) 개정안,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(신용정보법) 개정안 등 일명 '데이터3법'을 의결했다.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상정·처리만 남겨뒀다.

데이터3법은 지난해 11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가 기대됐지만 무산됐다가 40여일 만인 이날 오전 법사위 문턱을 넘었다.

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동의 없이 통계 작성·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.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상업적 통계 작성·연구·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가명 정보를 신용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이용하거나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.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모두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하는 게 골자다.

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데이터3법 국회 통과를 염두하고 마이데이터 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실무협의단(워킹그룹)을 운영했다. 마이데이터 산업은 각 금융회사에 흩어져있는 고객의 금융정보를 모아 고객에게 특화된 정보관리, 자산관리, 신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.

금융·데이터 산업 종사자,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 워킹그룹은 월 1~2회 회의를 통해 데이터 제공 범위·비용 등을 논의하고 있다. 구체적으로 개인신용정보 범위 설정과 개인 정보가 안전하게 전송될 수 있도록 법적·기술적 제도 마련, 정확한 데이터 유통·분석을 위한 데이터 항목의 정의와 분류 기준 표준화 등이다. 이 같은 논의 내용은 법 개정 이후 하위규정을 마련할 때 반영될 전망이다.

금융회사들도 앞 다퉈 빅데이터 관련 인프라 개선에 나서고 있다. 최근 발표된 한국금융연구원의 '금융회사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'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(은행·카드·증권·보험사 등 108개사)의 디지털 전환 관련 사업추진 계획 중 '빅데이터 플랫폼 구축·고도화' 사업이 건수 기준으로 16%를 차지했다. 이는 프로세스 자동화·인공지능(각각 23%)의 뒤를 이은 것으로, 다수 금융회사들이 데이터 기반 경영으로 전환하기 위해 대용량 데이터의 생산, 처리, 저장 등을 효율화하는 인프라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.

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"금융회사가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금융데이터 전문인력 확보, 내부 프로세스 정비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할 필요가 있다"고 조언했다.진현진기자 2jinhj@dt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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